매분기마다 외할머니댁을 방문하고 있다. 할머니댁이 현풍인데, 가면 생각보다 아무것도 없으며 또한 할머니도 비교적 이른 시간에 주무시기 때문에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다. 따라서 저녁에는 주로 못봤던 책, 영화 또는 드라마를 몰아서 보기도 하고, 또는 사색하는 시간을 가지고는 한다. 특히 4분기에 내려오는 경우에는 주로, 다음 연도에 대한 고민과 이번 연도에 대한 회고를 하게 되는 것 같다. 매년 크고 작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해가면서 조금씩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표를 세우고 관련하여 도움될 콘텐츠를 찾아보던 중, '뉴욕주민'님의 영상이 흥미로워서 기록을 남겨보게 되었다. 영상을 요약하면 우선 우리가 말하는 꿈/비전/목표/계획에 대한 개념을 잡아준다. '꿈'은 실현시키고 싶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