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트렌드의 변화는 늘 압도적이다. 프로덕트 매니저나 오너의 역할이 코드 기반 프로토타이핑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감히 도전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그러다 이번 주, 퇴사를 앞두신 데이터플랫폼 본부장님과의 티타임을 진행했다. 이 때 'OO님도 바이브 코딩을 하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아직 시작해야 하는데...'라는 부끄러운 대답을 했고, 그 한마디는 내게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었다. 마침 3일간의 연휴가 있었기에,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바로 바이브 코딩을 해보기로 했다.무엇을 만들지 고민하다, 여자친구와 즐겨 하는 보드게임 '스플렌더'를 떠올렸다. 스플렌더의 규칙과 정보를 정리해 Cursor AI에 입력했더니, 정말 놀랍게도 순식간에 기본 게임 화면이 완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