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준비하면서 올해도 새해 목표를 세운다. 그래야 그나마 나라는 사람이 사는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대로 살게 되는 것 같다. 새해 목표를 세울 때는 항상 2가지를 마음 속에 염두해둔다. 하나는 현실적인 목표라는 것에 너무 주눅들지 말자는 것이다. 목표라는 것도 사실 그 자체가 종착점이 아니라, 목표를 수단으로 내가 바라는 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목표는 어떤 형태로든 측정가능한 형태여야 한다는 점이다. 측정 불가능한 목표를 세웠을 때는 결국 찝찝하고, 정신승리하는 형태로 평가할 수 밖에 없다. 이를 위해서 OKR을 활용해서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올해도 성장에 대한 목표를 세웠다. 올해는 프로덕트 매니저로 매니저로 직무가 변경되는만큼 이와 관련한 성장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