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 14

스타트업의 현실적 AI 도입 3단계 (낭만공돌이)

유튜브 '낭만공돌이 - IT와 비즈니스 이야기'에 제공된 라는 영상의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What I learned ? 아래 내용은 비단 회사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하는 방식에도 순차적인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 최초에는 Chatgpt를 이용해서 내가 직접 질문이라는 Input을 넣어서, 효과적으로 Information을 뽑아내고, 그것을 가공해서 Output을 만들어내는 형태라면, 이후에는 이런 내 고객인 동료나 상사 등에게 바로 내보일 수 있는 수준의 Output을 직접 만드는 형태로 고도화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결국 우리는 코딩을 배워야한다. 만약 제품을 기획하는 사람이라면, 기획 단계에서 이 제품에서는 AI를 어떻게 녹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도 필요해질 것 같..

채용 관련 SAAS 시장 이야기 (티타임즈)

아래 글은 유튜브 티타임즈TV에 제공된 '왜 몬스터닷컴은 무너지고, 링크드인은 성공했나? (30년 개발자 박종천)'의 영상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What I learned 쪼개면 쪼갤수록 사업의 기회가 보이기도 한다. 슈퍼앱 등 하나의 서비스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 반대로 채용이라고 하는 큰 프로세스 안에서 하나의 강점을 소구하면서 성공한 SaaS가 정말 다양하다. 만약 내가 SaaS 서비스를 만들 경우, 결과적으로 기능을 처음부터 너무 많이 얹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딱 하나의 기능을 적당한 수준으로 제공해보는 것도, 되게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들어가면서 SaaS의 생산성Producti..

브런치북 공모전에서 떨어지고 회고

https://brunch.co.kr/brunchbook/bizanalyst-kim [브런치북] 오늘도 비즈니스 분석가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는 표현처럼 비즈니스 역시 '어떤 의사결정을 하는가'에 따라 많은 것들이 달라집니다. 이런 의사결정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비즈니스 분석입니다. brunch.co.kr 2023년 하반기부터 데이터 분석가 커리어와 관련한 다양한 멘토링/특강을 진행하게 되었다. 특강/멘토링을 위해 제작하는 콘텐츠나 내용을 다시 활용할 방안을 고민하다가, 이를 브런치 콘텐츠로 발행했다. 일부 콘텐츠를 발행한 다음 조회수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다 얼마 안있어서 브런치에서 공모전을 진행하길래 도전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추가적인 콘텐츠를 발행해서 제출을 하게 되었다. ..

잡상들 2023.12.21

쿠팡, 파페치 인수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언더스탠딩)

아래 글은 유튜브 채널 에 업로드 된 '명품도 팔겠다는 쿠팡, 신의 한 수인가 자살골인가'의 영상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면서 쿠팡은 흑자 전환을 한 이후에도 주가가 20달러 선을 넘지 못한 상황 (동기간 S&P지수가 30% 수준 상승)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매출의 변화가 크지 않다는 점이 주가 정체의 원인으로 보고 있음 (둔화된 미래 성장성) 2023년 3분기의 경우, 신사업에 대한 투자로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한 상황. 그래도 매출액 대비 조정 EBITDA를 4%를 벌어들이고 있지만, 아직 그 이상은 못가고 있는 상황 여기에 국내 제한적인 매크로 환경(Commerce CAGR)을 고려할 때, 흑자 전환에도 주가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 (이커머스..

2023년 OKR 회고해보기

들어가면서 2023년 OKR에 대한 회고 우선 비즈니스 분석 콘텐츠를 다양하게 발행(O1)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많아야 격주에 하나 정도 작성해야지 생각했는데, KR2의 브런치 구독자 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콘텐츠 발행량을 늘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반기부터 거의 주 1회 수준으로 발행을 했고, 그래서 콘텐츠 노출과 구독자 수를 그나마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IR자료를 읽고 해석하거나, 다양한 증권사, 연구소 리포트를 읽으면서 이전보다 회사나 시장을 보는 눈은 조금 성장한 것 같습니다. 구독자를 달성하지 못한 것에는 전략적인 부분이 부재했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사람들이 반응하는 콘텐츠와 반응하지 않는 콘텐츠는 비교적 뚜렷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반응하지 않는 콘텐츠는 정말 '저만 ..

잡상들/회고 2023.12.17

2023년 커리어 회고 || 프로덕트 매니저로 이동합니다

2023년 커리어 회고 1. 2023년의 큰 목표는 비즈니스 분석가(Business Analyst, 이하 BA) 업무를 더 잘 수행하는 것이었습니다. 2022년 3월에 분석가로 이직한 직후에 분석가로 맞는 2년차였기 때문에, 분석가의 일을 더 능숙하게 하고, 의미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2. 올해 BA에게 요구됐던 역량 중 하나는 자동화/최적화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분석가에게 더 '의미있는 일'을 많이하려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분석가에게 '의미있는 일'은 문제를 정의하는 것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데이터 정합성을 관리하고, 대시보드를 제작하고, 1차원적인 지표 리포팅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이것만으로 구성원이 무조건 더 나은 의사결..

잡상들/회고 2023.12.15

퇴사를 고민하는 직업 1위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CNBC)

What I thought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미국 내 77만 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보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상위 15개의 직업 목록을 살펴봤을 때 아래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결과가 꽤나 눈길을 끌었다. CNBC에서 생각한 원인은 IT근로자들의 사무실 복귀 강제 명령, 대규모 감원으로 인한 안정적인 직장 추구, 그리고 감원을 통해 제한된 자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음. 실제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했을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개발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런 상황에서 이슈처리 등을 함께 병행하다보면, 생각보다 아웃풋을 만들어내는 것이 어려움이 많음. PM이 고민해야 할 영역 중 하나가 어쩌면, ..

장사와 사업의 차이는 시스템 (한국사장학교TV)

아래 글은 영상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What I learned 일단 지금 당장은 임금생활자지만, 생각의 크기에 따라서 보이는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에서 장사꾼의 마인드셋, 즉 단순히 1~2명 분량의 업무를 더 잘해내는 것에 목표를 둘 것인지 혹은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이걸 레버리지해서 더 큰 성공을 만들어 낼 것인지에 따라서 만들 수 있는 결과물이 달라진다. 김승호 회장은 기왕 할거면, '장사보다는 사업을 하라'고 이야기함 장사는 내가 모든 직원보다 더 나은 상황. 그래서 직원을 매번 가르쳐야하고, 내가 혼자 일하는 것이 직원 2~3명을 쓰는 것보다 나은 상황이라면 이것은 장사의 영역. 또한 나의 경쟁사가 내 주변에 있다면, 그것 또한 장사의 영역이라 볼 수 있음. 반면 사업은..

높은 성과를 내는 프로덕트 매니저의 14가지 습관

2021년 5월쯤, Product Manager로 유명한 Lenny Rachitsky의 뉴스레터로 소개된 일 잘하는 프로덕트 매니저의 14가지 습관이라는 내용이다. 프로덕트 매니저의 마음가짐, 일하는 방식에 대한 글을 보던 중, 실제 내가 리스펙하는 PM분들과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가져와서 간단하게 코멘트를 달아봤다. 1/ Great PMs take pride in the clarity and conciseness of their documents, emails, presentations, and meetings. 1/ 훌륭한 제품 매니저는 문서, 이메일, 프레젠테이션, 회의에서의 명확성과 간결함에 자부심을 갖습니다. PM의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정말 일 잘하는 ..

IT창업을 하려면 본인이 개발을 배워야 한다

자기전에 우연히 본 영상인데 내용이 좋아서 공유해본다. 약사가 개발을 하게 된 배경 8년차 개업 약사인 주인공은 개발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개발 공부를 시작함 미래 사회는 IT 기술이 기반일테니, 이것이 없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음 2015년부터 개발 공부를 알아보면서 시작함. 다만, 2015년 그 전에는 개발자라는 직종이 큰 각광을 받지 않던 시기. 또한 본인의 아이디어가 나름대로 있었기에, 개발자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실현 가능성을 검토. 그 결과, 기술 자체의 난이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혹 그런 기술을 할 수 있는 개발자를 데려오려면 큰 비용이 필요한 상황. 자본도 적고, 테스트도 필요했기 때문에 직접 배워서 개발을 시도할 수 밖에 없었음. 물론 개발자들에게 이야기해보면 직접 배워..

잡상들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