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로 최근에 유자랩스 오세영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의 만남이었지만, 느낀 점들이 많아서 간단하게 적어보았다. 1. 창업의 어려움 - 행동력과 기회의 접점에서 나와 대표님의 만남 역시, 대표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성사가 된 것이었다. 우연히 브런치나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읽으시고, 독특한 커리어 패스, 그리고 열심히 글을 쓰는 모습에 흥미를 느껴서 먼저 연락을 주셨다. 일단 여기서 한번 머리를 맞은 느낌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아직 주니어의 연차고, 내가 배움이나 조언을 갈구해도 부족한데 대표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시고 만남을 추진해주신 것이다. 연락을 받고, 항상 창업을 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그 뜻에 진정성이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 반성도 하게 되었다.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