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2

23년, 목표와 계획 (feat. OKR)

매년마다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생각보다 달성율이 나쁘지 않았다. 그렇다면 내가 정말 치열하게 살았는가 생각해보면, 그 정도는 또 아닌 것 같다. 작은 성취감은 있었지만, 내가 세운 목표들이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세웠던 것은 아니었다. '목표는 현실적으로 세워야 한다'는 자기계발서의 이야기에 따라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왔다. 2022년은 데이터 역량과 운동에 관련된 목표들이었다. 그러다 최근에 봤던 Quantun Leap와 성장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내가 정말로 원하는 바를 이루거나 비약할만한 성장을 하고 싶다면 이전보다 조금 더 어려운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2023년 목표 O1. 비즈니스 분석 역량 현재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은 엔지니어가 아..

잡상들 2022.12.18

Quantum Leaf를 위한 계획을 세우자

매분기마다 외할머니댁을 방문하고 있다. 할머니댁이 현풍인데, 가면 생각보다 아무것도 없으며 또한 할머니도 비교적 이른 시간에 주무시기 때문에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다. 따라서 저녁에는 주로 못봤던 책, 영화 또는 드라마를 몰아서 보기도 하고, 또는 사색하는 시간을 가지고는 한다. 특히 4분기에 내려오는 경우에는 주로, 다음 연도에 대한 고민과 이번 연도에 대한 회고를 하게 되는 것 같다. 매년 크고 작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해가면서 조금씩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표를 세우고 관련하여 도움될 콘텐츠를 찾아보던 중, '뉴욕주민'님의 영상이 흥미로워서 기록을 남겨보게 되었다. 영상을 요약하면 우선 우리가 말하는 꿈/비전/목표/계획에 대한 개념을 잡아준다. '꿈'은 실현시키고 싶은 이..

잡상들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