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분기, 운동은 정말 열심히 했다 2022년 3분기를 시작하면서, 조금 정신 차릴 필요가 있었다. 이전 직장은 온라인으로 축산물을 판매하는 스타트업이었다. 당시 임직원 대상의 할인 혜택이 있었고, 나는 이 혜택을 정말 많이 누렸다. 닭고기, 돼지고기 그리고 소고기를 먹는 것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이 적다 보니, 정말 매 끼니마다 고기를 먹었다. 고단백 다이어트라는 것도 존재하지만, 내 입맛에는 기름진 삼겹살, 항정살 등이 너무 잘 맞았던터라 단백질보다 지방을 더 많이 섭취했다. 그 결과, 퇴사하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몸무게가 80kg 이상을 훌쩍 상회했다. 이 몸무게를 본 것은 입대 전 이후로 오랜만이었다. 2분기까지는 이직한 회사에서 적응한다고 운동을 게을리했다. 물론 나도 여름철에 펑퍼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