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에 할머니댁에 내려왔다. 내려와서 휴식을 취하면서 2023년 10월의 회고를 작성해봤다. 이번달에는.. 생각보다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서 이직 제안을 많이 받았다. 일을 시작한지는 4년이 넘었고, 지금 회사에서의 경력은 2년에 가까워지고 있다. 다만, 내가 이후에도 계속 분석가로 일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있다. 만약 사업개발 직군으로 이직한다면, 영어나 일어 등 어학능력이 필요하다보니, 그거대로 준비할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팍팍한 21세기다~ 아쉬웠던 점은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일을 진행시키지 못했다는 점이다. 11월에는 조금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보자. 잘한 점은 일기를 정말 꾸준하게 쓰려고 노력했다. 올해 일기를 쓰면서, 어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