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첫달이 지나갔다. 새해가 되면서, 동시에 직무가 달라졌기 때문에 평소보다 의욕적으로 살아보려고 노력했다. 보람있는 일도 존재했지만, 계획한 모든 것을 성공시키지는 못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간단하게 작성해봤다. 1. PM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우선 프로덕트 단위로 살펴보면, 주문과 관련해서 필요한 일들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주문서 전환율 개선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바구니 이후에 나타나는 화면을 보통 '주문서'라고 부른다. 이 주문서에서 실제 결제로 이어지는 단계에서 이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게 '통관 번호'와 같은 것이다. 내가 쿠팡에서 물건을 사려다가 가끔 해외직구 상품을 담는 경우에, 여기서 요구하는 '통관번호' 같은 항목을 입력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