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처럼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은 1년도 없을 것 같다. 2024년에 목표했던 것들을 많이 이루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얻은 것도 많은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이런저런 글을 적어본다.'2024년 목표를 왜 지키지 못했는가'에 대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직장 생활과 관련한 커리어의 영향이 크다. 정말 예상치 못한 변수의 등장으로 꽤나 바쁜 시기를 보냈기 때문이다. 1 PM/PO로 직무로 확정 22년 3월 C사의 EC전략팀에 입사한 이후, 23년 12월까지 데이터 분석가로 일했다. 사회생활 시작 후 지금까지 정말 좋은 리더들만 만났던터라, 나름대로 커리어복은 있다. 가끔 인터넷에 직장상사 때문에 힘들어하는 글들이 보이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그런 복은 타고 났다고 생각한다. 여튼, 그렇게 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