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는 창업 이유에서 나오는 결과물이다

유튜브 테크버스의 <이승건 토스 대표의 뼈 때리는 조언(to. 창업가)> 의 영상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What I learned

• 요즘 들어서 창업이나 새로운 출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다만, 그 과정에서 아이템에 대한 고민만 존재할 뿐, 내가 왜 사업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 단순히 하고 싶은 이유가 돈을 벌고 싶어서 하는거라면, 스타트업 같은 창업이 아닌 장사를 해야 맞는 것일 수도 있다.
• 6년동안 8번 실패를 견뎠다는 것조차 대단하다. 내가 지금까지 진행한 직장생활이 5년 정도인데, 이 시간동안 끝없이 도전하게 계속 실패했다는 사실도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끈기를 갖고, 잘 버텨낼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해봐야겠다고 느낀다.

 

(사진 - 토스/비바리퍼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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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 창업 후, 9년 뒤에도 유지하고 있을 확률은 8% 미만
• 성공은 개인의 능력, 네트워크보다 많은 경우, 95% 이상은 운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끈기가 중요
• 끈기를 통해서 운이 올 때까지 해야함 (이승건 대표도 6년동안 8번의 실패)
•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을 것임. 가족을 챙기기도 어렵고, 좋은 집과 차도 포기해야 할 것이다. 주변의 사람들도 이해를 하지 못할 것이며, 직원들 월급을 제때 주기 어려울 수 있으며, 고소를 먹을 수도 있음... 일론머스크가 인터뷰에서 유리를 씹어먹는 고통이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 하지만 이런 과정을 버티게 해주는 것은 다른 것도 아닌 이유. 물러서지 않고, 안해도 되지만 굳이 계속하는 이유 등 이유들이 생김. 이런 이유가 끈기를 만들기 때문에, 끈기는 결과에 불과하다. 

끈기를 오래 지속되는 이유?

• 삶의 미션
• 잠을 포기하더라도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문제
• 지금 하는 일을 너무 사랑한다 등

우려스러운 이유

• 창업가가 되는 것이 너무 쿨한 일이다
• 내가 정말 멋진 기술/솔루션을 갖고 있는 경우
• 돈을 엄청나게 벌고 싶다. 

높은 끈기와 인내심을 갖는 팀을 만드는 법

• 성공은 실패가 주는 패배감을 진정으로 두려워하지 않을 때 시작된다.
• 스톡데일 패러독스. 불필요하게 낙관적인 사람들부터 지쳐 떨어져나간다. 불굴의 의지를 가질 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상황이 내일 끝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 장기적인 동기부여도 이런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함. 예를 들어, 신념, 팀의 정신, 성실성, 원칙에 근거한 규율, 습관 형성 등 장기적인 동기부여를 통해서 집단의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
• 우리가 하려는 것은 성장이다. 급격한 성장을 위해서 자신을 왜곡시킨 조직이 스타트업이다. 돈벌고 안정적인 것보다 빠른 성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이디어에 고착화되지 않, 성장을 추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