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회고. 10월이 절반이나 지난 시점이다. 그래도 조금 뻔뻔한 마음으로, '10월이 절반밖에 안지났네?'와 같은 마인드로 후딱 9월 회고를 정리해본다. 1. 이직을 하고보니2024년 9월은 내게 나름의 의미가 있다. 8월 퇴사를 하고, 9월부터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첫 달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번에 입사한 회사가 대기업이며, 그룹 내 핵심 자회사였기에 나름대로 상징적이었다. 첫 회사를 50명 규모의 중소기업에서 시작해서, 5년간 4번의 이직 끝에 지금의 회사에 올 수 있었다. 9월에는 어머니의 제사도 있었는데, 제사를 드리면서 어머니가 함께 계셨으면 더 좋아하셨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나 헬스, 뷰티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더욱 그런 생각을 헀다. 여튼 9월에 처음 입사를 하고, 첫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