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인사이드에 보내는 원고를 마무리 짓고, 주식창을 켰다. 팔란티어의 흑자전환 이후, 어제 오늘 달달한 밤이다. 주당 7달러 수준에서 샀던 팔란티어가 흑자 전환 이후에 9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오늘 아침에 팔란티어 흑자 소식 이후, 친구에게 '너는 그 회사가 흑자 전환 성공할 것을 어떻게 알고 샀냐'는 질문을 받았다. 솔직히 말하면 나 역시 확신은 할 수 없었다. 다만, 팔란티어가 가진 명확한 비전과 그들이 2022년 하반기에 준비하던 것들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다. 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부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그들의 기술력을 정유, 중공업 등 흔히 데이터 관점에서 레거시 기업이라 볼 수 있는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천조국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