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을 돌아보면서 먼 훗날 나를 성장시키는 고통이었길 11월도 어떻게 지나갔다. 11월 중순 쯤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있었다. 삶이 허무하다고 느껴졌다. 다만, 나쁜 생각을 가지기에는 아직 지켜야 할 것도, 내 삶의 Lifetime Value는 더 가치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그래서 무너지고 싶은 마음을 부여잡고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고 결심했다. 역설적으로 이런 시간을 겪으면서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이나 내 삶에서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갑자기 집에 혼자있다보면, 불쑥불쑥 절망감이 몰아쳤는데 그때 가족들 곁으로 가서 기대고 이야기하면서 심적인 부분을 극복할 수 있었다. 스스로 견뎌낼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동시에 같이 있어줄..